삼성-구글, 신형 스마트폰 '넥서스S' 사진 유출

일반입력 :2010/11/12 09:17    수정: 2010/11/12 11:12

나연준 기자

삼성전자와 구글이 합작해 만든 것으로 보이는 신형 안드로이드폰 '넥서스S' 사진이 유출돼 주목된다. 넥서스S는 구글 넥서스원의 차기 버전으로 알려졌고 오는 14일부터 베스트바이에서 판매될 것으로 알려졌다.주요 외신들은 11일(현지시간) 넥서스원 후속모델 넥서스S 정보가 인터넷에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안드로이드 커뮤니티에 의하면 삼성전자 GT-i9020 모델이 엔가젯이 제공한 넥서스S 사진과 상당히 일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넥서스S의 정보는 베스트바이 실수를 통해 많이 알려졌다. 베스트바이 홈페이지에 배너광고가 나왔다는 것. 광고 내용은 '베스트바이에서만 이번 크리스마스 시즌에 넥서스S를 구입할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고 한다.

안드로이드앤미에 의하면 넥서스S는 1.2GHz 프로세서, 램(RAM) 512메가바이트(MB), 16기가바이트(GB) 내부 저장장치, 500만 화소 카메라, HD영상촬영 그리고 4인치 크기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고 한다. 와이파이, 블루투스 그리고 GPS를 지원한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