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지원 솔루션 업체 알서포트(대표 서형수)는 국내 원격지원 기업 최초로 IPv6를 제품에 적용하여 서비스 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알서포트 리모트콜, 리모트헬프, 리모트세일즈를 사용하는 고객들은 인터넷 환경이 IPv6로 전환될 경우에도 원활한 원격지원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현재 IPv4 주소자원 여유분은 5% 미만이다. 이것이 고갈되면 IPv6기반 인터넷 주소를 할당받는다. 이 경우 대기업이나 IT 기업들은 전산팀을 통해 IPv6 환경에 대비할 수 있지만 IT전문 인력을 갖추지 못한 기업들은 현재 사용중인 원격지원 솔루션이 IPv6를 지원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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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IPv6는 인터넷망 사용에 그치지 않고 기업 네트워크에 연결된 각종 하드웨어와 솔루션에도 영향을 미친다며 이를 대비하지 않으면 도입한 장비와 솔루션 등을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진다고 덧붙였다.
서형수 대표는 “IPv6가 적용이 안된 원격지원 제품을 쓸 경우 원격지원을 통한 고객 서비스가 어느 날 갑자기 중단될 수 있다”며 "알서포트는 IPv4 주소자원 고갈로 차세대 버전으로 고안된 IPv6를 조기 지원함으로써 원격지원 서비스 연속성과 안정성을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