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코리아(대표 김대선)는 야후대만, 홍콩, 인도네시아와 올해를 뜨겁게 달군 최고의 스타를 선발하는 ‘2010 야후! 아시아 버즈 어워드’를 공동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03년 야후홍콩에서 시작된 ‘야후! 버즈 어워드’는 검색 통계를 기반으로 연예계 트렌드를 발표하고 그 해 최고의 스타를 시상하는 글로벌 프로모션의 일환이다. 지난해에는 한국, 대만, 홍콩까지 확대됐으며 올해는 인도네시아가 추가돼 총 4개국의 이벤트로 발돋움했다.
야후코리아는 이번 시상식에서 ‘한국 남자 버즈스타’, ‘한국 여자 버즈스타’, ‘아시아 버즈스타’의 총 3가지 부문을 시상할 예정이다.
‘한국 버즈스타’ 남녀 부문은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야후 검색 통계 횟수를 바탕으로 선정된 국내 남녀 연예인 각 상위 30명의 후보들 중 누리꾼 투표를 거쳐 최고의 남녀 버즈스타를 선발하는 방식이다. 남자 후보에는 이승기, 2PM, 김현중, 슈퍼주니어, 비스트 등이, 여자 후보로는 소녀시대, 티아라, 카라, 2NE1, 에프엑스 등이 올랐다.
![](https://image.zdnet.co.kr/2010/11/09/giwSSn09wQ5ghNXRF6Ph.jpg)
‘아시아 버즈스타’ 부문은 가장 많이 검색된 한국, 대만, 홍콩 연예인 10명씩을 후보로 선정한 다음 각 나라별로 최고 득표수를 기록한 총 3명에게 국가별 아시아 버즈스타를 선정한다. 각 나라에서 1위를 기록한 버즈스타 중 국경을 초월하여 가장 많은 득표수를 기록한 스타에게는 ‘아시아 최고 버즈스타’의 영예가 주어질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우리나라의 김현중이 대만과 홍콩의 스타들을 제치고 ‘아시아 최고 버즈스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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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 투표는 특별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본 시상식은 다음달 17일 홍콩에서 개최된다. 야후코리아는 투표에 참여한 누리꾼 중 추첨을 통해 뽑힌 한 명에게 직접 시상식에 참여할 수 있는 초대권 및 여행 상품권(2인)을 증정할 계획이다.
김대선 야후코리아 대표는 “아시아의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이번 행사는 야후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야후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야후는 이번 어워드가 아시아의 야후 사용자들이 자유롭게 각국 스타를 지지하고 경쟁하는 건전한 문화교류의 장으로 지속적으로 발전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