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코리아(대표 김대선)는 어린이 대상 서비스 ‘야후꾸러기’의 아이패드용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야후꾸러기’는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연령별 눈높이에 맞춘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야후코리아는 아이폰에 이어 아이패드 앱을 출시해 이용자가 더욱 다양한 환경에서 ‘야후꾸러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이패드용 ‘야후꾸러기’는 콘텐츠 스토어 개념의 앱이다. 이용자는 무료, 혹은 유료로 제공되는 인기 동요 및 생활습관 동화 동영상을 앱 내 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다.
다운받은 동영상은 와이파이(Wi-Fi) 환경이 아닌 곳에서도 감상할 수 있으며 ‘내 앨범’ 기능을 이용해 자유롭게 타이틀 리스트를 구성, 편집할 수 있다. 아동들도 쉽게 콘텐츠를 볼 수 있는 간단한 메뉴선택과 사용자이용환경(UI)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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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코리아는 ‘꾸꾸와 야야’ 시리즈를 기본 콘텐츠로 무료 제공하고 기타 인기 만화 시리즈 및 교육용 동영상 등은 파트너사와의 계약이 완료되는 대로 공급할 예정이다. 향후 콘텐츠 제공업체들이 별도의 아이패드용 앱을 개발하지 않아도 ‘야후꾸러기’ 앱으로 콘텐츠를 보급할 수 있다는 것이 야후코리아의 설명이다.
김대선 야후코리아 대표는 “사용자들이 곧 출시될 아이패드 기기에 최적화된 ‘야후꾸러기’ 서비스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우수한 콘텐츠 및 서비스를 선보이고 국내 업체들과의 상생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