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온국민은yo'에 스마트폰 요금제 신설

일반입력 :2010/11/07 13:55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7일 자사 이동통신 요금제인 '온국민은yo'에서 고가 스마트폰 가입이 불편했던 점을 해소하기 위해 'yo 무료35'와 'yo스마트팩'을 신설·개편한다고 밝혔다.

8일부터 LG유플러스 이용자들은 온국민은yo 요금제 가입시 기본료 3만5천원인 ‘yo무료35’를 선택하면 음성 260분과 영상통화 20분의 무료통화가 제공된다.

신규 스마트폰 구매자들이 ‘yo무료35’를 선택할 경우 ‘yo더블보너스 할인프로그램’이 적용돼 매월 5천원 상당의 요금할인과 단말할인을 지원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스마트폰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월 1만원에 1기가바이트(GB) 데이터를 제공하는 오즈(OZ)무한자유스마트폰 요금제와 매너콜(부재중 통화알림), 필링(통화연결음)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yo스마트팩’도 선보였다.

아울러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스마트폰을 신규로 구입하며 ‘yo무료35’와 ‘yo스마트팩’, ‘yo더블보너스 할인프로그램’에 함께 가입하는 고객들에게 월 1만5천원의 할인 혜택을 추가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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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신혼부부가 ‘둘이yo’에 가입하면서 ‘yo무료35’와 초고속 인터넷을 함께 선택할 경우 사용료가 총 9만2천원 상당이지만, 음성, 데이터, 문자 외에 IPTV, 인터넷전화 등 원하는 사항을 선택하면 16만원까지 사용해도 9만원만 과금되는 형식이다.

이승일 LG유플러스 마케팅담당 상무는 “스마트폰에 대한 고객 요구를 반영해 ‘온국민은yo’를 새롭게 확대 개편했다”며 “연내 2~3종의 스마트폰이 추가로 출시되면 더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