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속 삼성 컨티넘폰 관심집중

일반입력 :2010/11/04 15:08    수정: 2010/11/04 15:37

나연준 기자

삼성전자가 8일(현지시간) 선보일 것으로 관측되는 컨티넘폰을 둘러싼 루머통신이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컨티넘폰이 정확하게 어떤 제품일지는 여전히 베일속이지만 일부 외신에선 구체적인 스펙이 언급되고 있어 주목된다.

외신들에 따르면  삼성이 8일 신제품 발표에서 구글과 협력해 넥서스투를 공개할 것이라는 루머가 있었지만 삼성은 공식적으로 부인했다. 삼성은 구글 익스피리언스(Google Experience) 폰을 발표할 것이란 선에서 언급을 마쳤다.

컨티넘폰이 구글 익스피리언스폰일지는 확실치 않다.  이런 가운데 기즈모크런치는 삼성 컨티넘폰이 정확한 출시일을 제외하고는 스펙이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컨티넘폰은 디스플레이가 두개 탑재됐다. 메인 디스플레이는 3.4인치(8.64cm)이고 두 번째 작은 디스플레이는 1.8인치(4.58cm)라고 기즈모크런치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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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컨티넘폰은 갤럭시S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1GHz 허밍버드 프로세서와 384메가바이트(MB) 램(RAM), 512MB 롬(ROM), 2기가바이트(GB) 플래시 메모리, 8GB 마이크로SD카드를 탑재했다. LED 플래시를 장착한 5백만 화소 카메라, 720p 비디오 녹화, 와이파이, 3G도 지원한다. 기즈모크런치는 컨티넘폰에 적용된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2.1이라고 전했다.

PC매거진은 버라이즌이 크리스마스 선물 페이지에 삼성 갤럭시S, 갤럭시탭과 함께 아직 공개되지 않은 삼성 컨티넘폰을 올려놨다고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