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다음달 8일(미국 현지시간) 구글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새로운 디지털 기기를 선보이는 것으로 알려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삼성이 미국 언론사들에 보낸 초대장에는 신제품과 관련한 구체적인 언급은 없다. 그러나 미디어에 초점이 맞춰진 제품일 것이란 관측이 유력하다.
해외 매체 엔가젯은 25일(현지시간) 삼성이 선보일 제품은 '컨티넘'일 것으로 보도했다. 2개의 OLED 스크린을 탑재해 뉴스, 시간, 날씨 등을 메인 화면을 거치지 않고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도 있다.
외신들은 또 컨티넘 화면 크기는 4인치인 갤럭시S보다는 작을 것이라고 전하고 있다. 이외에도 1GHz 프로세서, 500만화소 카메라, 맞춤 제작된 안드로이드 사용자 인터페이스(UI)에 기반할 것으로 전해졌다. 또 버라이즌 와이어리스가 올해말 '컨티넘'을 판매할 것으로 알려졌다.
커티넘은 지난달 해외언론에 보도되기 시작하면서 갤럭시S를 뒤이을 새로운 기기로 기대받고 있는 중이다. 특히 커티넘일 것으로 예측되는 유출사진의 앞면 모습은 갤럭시S 버튼 밑에 디스플레이를 하나 더 달아 화면을 켜지 않고도 바로 날씨를 확인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의 새로운 디지털기기 커티넘이 다음달 8일 전격 공개 될지에 대해 언론들은 주목하고 있는 모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