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대표 김영익, 이하 한컴)는 안드로이드용 오피스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씽크프리 모바일 안드로이드 에디션’을 안드로이스 마켓에 등록했다고 2일 밝혔다.
씽크프리 모바일 안드로이드 에디션은 워드(doc), 엑셀(xls), 프리젠테이션(ppt) 등 마이크로소프트(MS) 오피스 문서 형식을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에서 열어 보거나 편집할 수 있는 모바일SW다.
광고를 삽입해 무료로 제공되는 라이트 버전은 문서를 열어 보는 뷰어 기능만 제공되며, 편집이나 저장 등 오피스의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버전은 유료다.
스마트폰에서 오피스 문서 파일을 편집하는 기능과 PDF문서 보기 등이 필요한 사용자는 유료 버전을 구매해 사용하면 된다. 현재 영어, 일본어, 중국어, 독일어 등 13개 언어로 개발돼 전 세계 안드로이드 마켓에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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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컴은 MS오피스 문서를 다룰 수 있는 프로그램을 모바일 외에도 웹기반 오피스 '씽크프리 온라인', 데스크톱 SW ‘한컴오피스 2010' 등으로 제공중이다. 향후 모바일 운영체제(OS) 업그레이드에 맞춰 제품 기능강화 등 업그레이드를 제공하면서 지원 OS와 단말기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익 대표는 “갤럭시S 기본탑재, 안드로이드 마켓 판매 등으로 사용자 접점을 넓히고 ‘씽크프리’가 모바일에 최적화된 오피스 솔루션으로 자리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