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이 검색 서비스를 중심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용자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을 내놨다.
남재관 다음커뮤니케이션 CFO는 2일 컨퍼런스콜에서 “요즘의 프로필 기능을 강화하고 내부적으로는 카페의 지인, 다음게임의 친구 등 내부 네트워크를 연계해 강화할 것”이라며 “트위터, 페이스북 등 외부 소셜플랫폼을 사용하는 이용자들과도 연동함으로써 최대한 이용자 네트워크를 많이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다소 취약한 다음 내 네트워크를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보완한다는 계획이다. 다음은 강점인 카페, 블로그 등을 활용해 통합 네트워크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당분간은 검색서비스에 주력할 뜻을 밝혔다. 남 CFO는 “검색서비스를 통한 수익화가 아직까지는 가장 크다”며 “당분간은 검색서비스를 강화하며 비즈니스가 더 잘 창출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