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가 고객들이 반품했거나 불량으로 확인된 제품을 수리한 일명 리퍼비시(Refurbish) PC를 국내에 공식 판매한다고 29일 발표했다.
리퍼비시 제품에 대해 에이서는 새 제품과 비교해 부품과 성능이 동일하지만 가격은 10~20만원 정도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구입일로부터 6개월간 무상 수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그 동안 일부 국내 온라인 쇼핑몰에서 정식 수입 절차를 거치지 않은 에이서 리퍼비시 제품이 판매된 적이 있다. 에이서는 "이 제품들은 어댑터와 배터리 안전과 전자파 인증을 획득하지 못한 것들"이라며 "비인증 리퍼비시 제품을 구매할 경우 정식 AS가 불가능하고 안전에도 문제가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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