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반도체(대표 권오철)는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한국위원회(위원장 장지인)가 선정하는 탄소경영 최우수그룹 '탄소경영 글로벌 리더스 클럽'에 편입됐다고 20일 발표했다.
하이닉스는 지난해에도 탄소정보공개리더십지수(CDLI) 최상위 기업으로 선정돼 '바다상'을 수상한 바 있다.
CDP는 전세계 주요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이슈 대응과 관련한 지배구조, 위험과 기회, 전략, 온실가스 배출회계, 커뮤니케이션 등을 평가하며, 올해 한국에서는 역대 최다인 시가총액 2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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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부터 CDP에 참여하고 있는 하이닉스는 CDP에서 요청하는 정보공개의 모든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CPLI에서도 선두그룹인 '밴드(Band) A'에 포함됐다.
하이닉스는 저탄소 기업을 향한 노력을 협력사로 확대해 국내 최초 CDP 서플라이 체인 도입, 협력사 탄소파트너십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선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저전력·고효율 그린 반도체 개발에도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