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 청소 불편하셨죠?” 삼성전자 신제품 출시

일반입력 :2010/10/19 11:00

봉성창 기자

삼성전자(대표 최지성)는 청소가 간편한 복합전자식 가습기(모델명 )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모델은 청소를 위해 가습기 전체를 이동해야 했던 기존 가습기와는 달리 청소 해야 하는 부분이 본체와 분리되는 '클린업 팟'을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오래 사용하면 틈새에 물때가 끼는 물통청소를 위해 손을 깊게 넣을 수 있는 큰 입구와, 물때가 끼지 않도록 모서리를 라운드로 설계해 청소를 더욱 용이하게 했다.

이밖에 삼성의 독자 제균 기술인 ‘S플라즈마 이온’을 탑재해 공기 중에 떠다니는 각종 바이러스와 세균을 제거 가능하다. 또한 물통 내에 살균 필터인 '워터 이오나이저'를 장착해 물의 오염을 막아 주기 때문에 보다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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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측은 모던한 디자인으로 터치 방식의 밀키 화이트 LED가 우아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해 주며, 전원 코드를 분리할 수 있어 이동과 보관시 사용자 편의성까지 배려했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 신제품 가습기의 출고가는 S플라즈마 이온 기능 유무에 따라 23만9천원(SHU-C5000SPi)과 17만 9천원(SHU-C5003S)으로 책정됐다. 또한 일반 기계식 방식의(SHU-C5001)은 11만 9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