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안드로이드앱 공모전 수상작 발표

일반입력 :2010/10/18 10:00

정윤희 기자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오픈 콘텐츠 공모전’의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분야 수상작을 18일 발표했다.

대상은 UCC 만화사이트 발툰의 회원들이 만든 웹툰을 앱으로 즐길 수 있는 ‘안드로이드 발툰’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G센서를 활용한 슈팅게임 ‘레이디 버그’, 등산로 및 날씨 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 등산 도우미’가 차지했다. LG옵티머스 특별상은 ‘로맨틱 포스트 메모’, ‘주소록 앱’, ‘암기의 신_플래시 카드’다. 장려상은 ‘키즈 퀴즈’, ‘블루 타임 플러스’, ‘켐바스 페인트’, ‘라이센스 킬러’, ‘여행 이야기’가 수상했다.

대상작은 상금 1천500만원, 우수상 2명과 LG옵티머스 특별상 3명에게는 각각 상금 1천만원, 장려상 5명에게는 상금 30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당선작과 공모전 참가작들은 향후 오즈스토어를 통해 LG유플러스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 마켓 등 타 스토어에서도 등록 및 판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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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앱 공모전은 유플러스TV 콘텐츠 개발과 앱 부문으로 나뉘어 실시된 ‘오픈 콘텐츠 공모전’의 일환으로 지난 8월 1일부터 지난달 말까지 2개월에 걸쳐 진행됐다. LG유플러스는 외부 전문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창의성, 완성도, 유용성이 높은 11개의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공모전 참가 작품들은 GPS, 블루투스 등 스마트폰이 제공하는 기능에 개발자의 아이디어가 접목된 실생활에서 유용한 앱이 다수”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