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대표 허남석)는 2012년 여수엑스포 박람회장과 야외에 LED조명과 야관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조명제어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14일 밝혔다.
포스코 ICT는 오픈공간, 수변공간, 에너지파크 등에 야간 경관조명을 조성하고 경관 조명 운영 및 모니터링을 위한 U-통합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LED조명의 장점을 활용해 시간대별로 조명 연출을 달리하는 시나리오 조명 제어 시스템을 구축해 관람객의 흥미를 유발하고, 에너지 절약 효과도 얻게 될 전망이다.
포스코 ICT는 이번 사업을 국내 LED 조명 기술을 해외에 알리는 계기로 삼겠다는 목표다.
포스코ICT 관계자는 “박람회장, 테마파크, 신축 빌딩 등에 LED 조명이 적용되는 사례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조명 분야의 시스템 통합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포스코ICT-KT, 융합 IT사업 협력2010.10.14
- 포스코ICT, 스마트그리드 협력체제 '닻' 올려2010.10.14
- 포스코LED 출범…5년내 글로벌 탑10 목표2010.10.14
- 월드 랠리서 만난 현대차 vs 토요타…"여기선 빠른 제조사가 1위"2024.11.22
그는 이어 “최근 출범한 포스코LED와 협력해 조명시스템 구축과 제어 솔루션까지 조명 관련 토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포스코ICT는 최근 서울시 주관 상암 디지털미디어스트리트 경관조명 사업을 수주했다. 현재 상암DMC 중심가에 지능형 가로등과 버스쉘터를 설치하는 프로젝트를 추진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