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부산국제영화제서 ‘올레 라운지’ 운영

일반입력 :2010/10/10 14:18

KT(대표 이석채)는 14일까지 열리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쿡TV, 아이폰4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올레 라운지’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올레 라운지’는 부산 해운대 PIFF 빌리지 인근 행사장에 200인치 대형 스크린이 설치된 중앙 무대와 함께 쿡 서비스, 아이폰4 등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IT 체험관, 인터넷 검색과 휴대폰 충전이 가능한 휴식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쿡 체험관은 쿡TV 스카이라이프로 3D 콘텐츠를 시청하는 ‘3D 체험존’, 전자책 단말기로 전자책을 볼 수 있는 ‘쿡 북카페존’, 행사장 주변 지역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쿡타운존’ 등으로 이뤄졌다.

복층 구조인 아이폰4 체험관은 1층에서 아이폰4를 직접 사용해볼 수 있으며, 2층은 페이스타임, 자이로스코프 등 아이폰4 특화 기능을 활용한 게임 이벤트 존으로 운영된다.

올레 라운지 중앙 무대에서는 라디오와 쿡TV 프로그램 공개방송, 영화제 토크쇼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8일에는 영화배우 유준상, 영화감독 김지운이 출연한 쿡TV 채널 1 프로그램 ‘소설 같은 인터뷰’공개촬영이 진행됐다. 또한 임권택 감독, 배우 안성기, 강수연, 유지태, 수애 등이 출연한 SBS FM라디오 ‘공형진의 씨네타운’ 공개방송이 같은 날부터 10일까지 3일 동안 열렸다.

이밖에 부산국제영화제 대표 행사 중 하나인 ‘아주담담 토크쇼’, 아이폰4로 촬영한 단편영화들을 만나볼 수 있는 ‘아이폰4 필름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14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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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쿡TV 특집관 ‘부산국제영화제’와 실시간 채널 ‘채널 1’, 아이폰 쿡TV 가이드 앱을 통해 34편의 영화제 상영작 하이라이트 및 부산국제영화제 데일리 현장스케치, 올레 라운지에서 진행된 공개방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서종렬 KT 미디어본부장(전무)은 “올레 라운지는 쿡TV, 아이폰4 등 첨단 IT서비스 체험과 부산국제영화제의 이벤트도 함께 즐길 수 있다”라며, “영화제를 직접 방문하지 못해도 쿡TV 특집관과 실시간 채널, 아이폰 앱 등을 이용하면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