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최지성)는 인텔 내장형 와이맥스 솔루션을 탑재한 노트북 삼성 센스를 통해 모바일 와이맥스를 즐길 수 있는 ‘렛 쓰리 고'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렉 쓰리 고 익스프레스'는 삼성전자와 KT, 인텔 3사가 기술적 결합을 통해 5대 광역시에서도 속도와 이동성, 성능의 세 부문이 업그레이드된 인터넷 망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는 의미이다.
다음달 7일까지 서울 고속버스터미널과 센트럴시티에서 고속우등버스(부산, 대구, 대전, 광주, 울산 등 5대 광역시 노선)를 이용하는 탑승객들이 자유롭게 KT의 ‘쇼 와이브로’를 체험해볼 수 있다.
각 노선별로 매일 5대의 차량에 설치되는 이번 체험존은 버스 맨 앞좌석에 프리미엄 리무진 좌석으로 꾸며진다.
삼성센스 최신형 노트북을 통해 무선인터넷 사용은 물론, 음악감상, 동영상 스트리밍, 온라인 게임등을 즐길 수 있다.
‘렛 쓰리 고 셔틀’ 이벤트는 부산국제영화제와 광주 국제예술작품전시회에서 각각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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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광주 터미널과 행사장을 오가는 관광객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고속버스와 마찬가지로 KT의 ‘쇼 와이브로’ 체험존을 제공할 계획이다.
체험버스 이용자를 위한 온라인 이벤트도 마련됐다. 무선인터넷 사용 시 자동 접속되는 마이크로 사이트에서 간단한 게임과 설문 퀴즈에 참여하면 매일 선착순으로 커피 교환권 등 기프티콘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