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의 출시가 e북 해적판 급증에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e북리더와 함께 e북콘텐츠 산업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됐던 '아이패드'로 대변되는 태블릿을 보는 e북콘텐츠업계로선 날벼락같은 소식일 수 밖에 없다.
씨넷은 6일(현지시간) 어트리뷰터(Attributor)의 최근 조사결과를 인용, 이같은 e북에 대한 몇가지 사실을 요약, 소개했다.
어트리뷰터의 짐 피트코우 최고경영책임자(CEO)는 이 조사가 구글을 통해서만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르면 아이패드는 유감스럽게도 아이패드는 그 인기만큼이나 e북 해적판 확산에도 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아이패드가 널리 보급된 지난 5월 중순이후 해적판 다운로드수요가 20%나 증가했다는 게 보고서의 분석결과다 .
■매일 150만~300건의 e북해적판이 검색된다
매일 해적판 e북을 찾기 위한 구글검색이 전세계적으로 150만~300만 건씩 이뤄진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또다른 사실은 지난 해 8월 이후 해적판 e북 수요가 54%나 증가했다는 것이다.
어트리뷰터에 따르면 e북해적판과 관련, 지난해 해적판 다운로드를 위한 온라인 검색이 50%나 증가한 사실도 확인됐다. ‘빨리 공유할 수 있게 해 준다’는 뜻을 가진 ‘래피드셰어(Rapidshare)’같은 커다란 규모의 사이트가 좀더 작은 사이트로 나뉘어져 해적판 e북을 호스팅하고 공급하는 일이 만연하고 있다.
스테파니 메이어의 ‘동트는 새벽(breaking Dawn)'이 조사결과 가장 많은 해적판 e북 검색 콘텐츠로 드러났다.
조사기간 중 전세계적인 e북 해적판 검색수요 비중은 미국(11%),인도(11%),멕시코(5%)등인 것으로 드러났다.
■잇단 e북리더 등장이 해적판 더 늘게 할까?
물론 더많은 e북리더들이 시장에 등장한 것도 어느 정도 이같은 e 북해적판 증가세에 기여했다.
보도는 e북해적판의 증가를 e펍(ePub)파일이나 PDF포맷을 지원하는 아이패드, 누크,소니리더 같은 이른바 ‘열린(open)' e북판매의 증가와 상관이 있을 지도 모른다고 지적했다. 킨들은 PDF파일을 볼 수 있지만 e펍 파일을 볼 수는 없다.
동시에 e북을 제공하기 시작한 도서관도 크게 늘어나고 있는데 일반적으로 e펍파일로 제공되는 이들 e북은 이른바 '열린(open)' e북리더를 통해 볼 수 있다.
어트리뷰터의 짐 피트코우 CEO는 이 조사가 구글을 통해서만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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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우리는 다만 구글에서 숫자를 세었을 뿐”이라며 “어떤 데이터도 우리의 시스템을 이용하지 않았으며 구글의 시스템만을 이용해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또 “조사결과는 결코 우리의 기술에만 의존한 것이 아니고 구글에서 말해지는 것을 곧바로 얘기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