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드라마 '주홍글씨' 전용매장 오픈

일반입력 :2010/10/06 09:07

이장혁 기자

패셔니스타 이승연이 드라마 속에서 입었던 똑같은 의상들이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판매된다.

GS샵(www.gsshop.com)과 디앤샵((www.dnshop.com)은 ‘주홍글씨 by 이승연’ 매장을 오픈하고 MBC 아침드라마 ‘주홍글씨’에서 이승연이 입었던 의상들을 한자리에 모아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주홍글씨’는 방송국을 배경으로 두 여자의 성공과 욕망을 그린 드라마로 극 중 이승연은 모노톤의 단아하고 시크한 느낌의 패션으로 패셔니스타로서의 진면목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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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과 디앤샵을 통해 판매되는 상품들은 편안한 이미지이면서도 드라마 작가라는 전문직 여성답게 실용성을 가미한 의류들이 대부분으로 원피스 3~5만원 대, 스커트 2~4만원 대, 코트 7만원 대 등으로 가격도 합리적이다. 특히, 각 상품 페이지에는 ‘이승연의 상품 토크’ 코너가 있어 이승연이 직접 상품의 특징을 설명해주고 이승연 식으로 코디하는 방법을 제안해주기도 한다.

GS샵 박영실 과장은 “패션 아이콘으로 유명한 이승연씨가 주홍글씨에서 보여주고 있는 패션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다”면서 “주홍글씨의 이승연 패션 스타일링 정보를 빠르게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