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피아(대표 이판정)는 지난 4일 사단법인 H2O 청소년사랑품앗이운동본부와 함께 다문화 가족 22쌍의 합동결혼식을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합동결혼식은 다문화 가정을 알리고 그들의 어려움을 이웃들이 함께 돕자는 취지로 로타리 다문화위원회에서 추진한 행사다. 이번 행사는 각 나라의 자국어를 배우는 ‘자국어한마당’, 외국신부들의 소망을 전하는 소망발표회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이날 넷피아 직원들은 행사장을 찾아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는가 하면 한글티셔츠를 선물했다. 아울러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등 4개 나라에서 온 외국인 신부들에게 자국의 언어로 인터넷을 할 수 있는 자국어인터넷주소 서비스를 시연하기도 했다.
김상진 넷피아 대외협력부장은 “넷피아는 자국어로 인터넷을 할 수 있는 자국어인터넷주소를 전 세계에 품앗이 하고 있다”며 “G20 정상 회담 때 각국 정상들에게 각국 정상들의 이름으로 된 자국어 이메일 주소 기증을 제안하려고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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