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실리콘(대표 윤순광)이 지식경제부로부터 폴리실리콘 부문 녹색기술 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발표했다.
녹색인증 제도란 녹색산업의 민간참여 확대 및 녹색산업의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지식경제부에서 올해부터 시행한 제도이다. 인증을 받은 기업에게는 금융 및 세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 제도는 크게 녹색기술·녹색사업·녹색전문기업 인증 등으로 구분된다. 한국실리콘은 태양광 핵심소재인 폴리실리콘 부문에서 녹색기술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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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 최인준 경영관리팀장은 "지난 2개월간 ▲A급 품질 ▲분석능력 ▲생산성 ▲전략성(경쟁력) 등의 심사기준을 바탕으로 엄격한 평가끝에 이번 인증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실리콘 모회사인 오성엘에스티는 지난 8월 태양광 웨이퍼 부문 녹색기술 인증을 획득, 양사가 태양광 밸류체인의 소재부문에서 시너지를 극대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