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에 이어 LG전자도 본격적인 협력사 챙기기에 나섰다.
LG전자(부회장 구본준)는 5일 협력사들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담은 ‘협력회사 행동규범’을 만들어 글로벌 홈페이지에 전문을 게재했다.
‘협력회사 행동규범’은 LG전자가 가입한 ‘전자산업시민연대(EICC, Electronics Industry Citizenship Coalition, 이하 EICC)’에서 제안하는 협력회사 행동규범을 실천하기 위해 제정됐다.
관련기사
- LG전자, 전기료 세탁시간 줄인 드럼세탁기 출시2010.10.05
- LG전자, 안드로이드2.2 '옵티머스원' 출시2010.10.05
- LG전자 스마트폰 수장 교체…구본준號 시동2010.10.05
- LG전자-MS, 가상화 솔루션 시장 동반 공략2010.10.05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협력사들이 이행해야 할 사회적 규범을 ▲인권 및 노동 ▲건강 및 안전 ▲환경 ▲윤리 ▲합법적 원자재 채굴 ▲경영시스템 등 6가지 항목으로 나눠 설명하고 있다.
LG전자 측은 협력회사들이 작업 조건 안전성을 확보하고 직원 존중 및 존엄성을 보장하는 등 책임을 다하도록 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