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렌탈(대표 이희수)은 지난 3월 인수한 금호렌터카에 KT그룹 CI를 적용해 ‘KT금호렌터카’로 새롭게 출발한다고 4일 밝혔다.
KT금호렌터카 브랜드는 ‘혁신적인 편의(Innovative Convenience)’를 표방하며 캠페인 슬로거니으로 ‘고고싱(gogo sing)’을 내세웠다. 최대한의 서비스로 고객이 ‘기쁘고 즐거워 노래를 부를 수 있는’ 렌터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다.
KT렌탈은 이번 브랜드 변경의 이유로 금호렌터카가 20년 동안 구축해 온 업계 1위의 렌터카 브랜드 자산의 효과적 이양을 들었다.
KT금호렌터카 관계자는 “향후 렌터카 사업을 정비업, 여행업 등 유관 사업과 연계해 변화하고 있는 고객 트렌드에 맞게 사업영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개척해 나갈 예정”이라며 “”KT와 영업망 및 IT 기술의 공유를 통해 렌탈과 통신상품 등을 결합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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