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금호렌터카(대표 이희수)는 보건복지부와 함께 문화나눔과 생명존중 인식확산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달 16일부터 29일까지 2주 동안 대학로예술극장 3관에서 극단버섯의 ‘놀이터에 불을켜라’ 연극 공연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이 연국은 최근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자살예방과 생명의 존엄성을 주제로 코믹하고 재미있게 꾸민 창작극이다. 18일 낮 공연에는 이희수 KT금호렌터카 사장과 임직원 및 서울소재 장애인시설과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초청한 청소년과 아동 등 200여명이 함께 공연을 관람 했다.
KT금호렌터카측은 이번 공연에서는 장애인과 학생, 일반인 등 총 5천여명이 연극을 관람할 것으로 예상하고, 15세 이상이면 누구나 사전예약 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선물도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희수 대표는 “지난 8년간 극단버섯과 공동으로 평소 문화예술활동을 접하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무료연극 관람기회를 제공 해 왔다”며 “특히 이번 공연이 문화나눔 뿐만 아니라 생명존중 인식확산 캠페인을 겸할 수 있어서 그 취지가 좋아 올해도 기꺼이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