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는 2010년형 AMD 플랫폼 '페넘 쿼드코어 모바일 프로세서 N950'을 탑재한 고성능 노트북 PC '아스파이어 5552G'를 1일 출시했다.
신제품에 탑재된 프로세서는 AMD 비전 얼티메이트 제품군 중 가장 높은 사양으로, 기존 프로세서와 비교했을 때 엔터테인먼트 애플리케이션 구동 성능이 최대 34% 향상됐다. 다이렉트X11을 지원, 3D 게임을 실행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1기가바이트(GB) 메모리 ATI 모빌리티 라데온 HD5650 그래픽 카드와 DDR3 4GB 메모리를 장착했다. 이에 따라 프로그래밍, HD영상 재생 및 고사양 3D 게임 플레이와 고용량 그래픽 툴 파일 실행 및 편집 등 4가지 이상 다중 작업을 처리할 수 있다.
슬림형 디자인에 브라운 색상을 채택했다. 사용자 편의를 고려한 파인팁 풀 사이즈 키보드를 장착, 오타를 방지하면서도 장시간 사용 시 피로를 줄여준다고 에이서측은 설명했다.
관련기사
- 에이서, '코어i5-560M' 노트북 국내 첫 발매2010.10.01
- 에이서, 타임라인X 노트북 신제품 2종 발표2010.10.01
- 에이서, '안드로이드·윈도' 듀얼 넷북 대만서 첫선2010.10.01
- 전세계 IT제품값 인상 신호탄?···에이서PC 첫 테이프2010.10.01
15.6인치의 에이서 씨네크리스탈 LED 모니터와 HDMI 포트, 더블레이어 DVD 디스크를 장착해 HD급 영상 감상에 적합하다. 1일부터 H몰에서 독점 판매되며, 출시가는 99만9천원.
밥 센 에이서 동북아시아 총괄 사장은 새로 출시된 에이서의 페넘 쿼드코어 기반 노트북은 모든 목적의 사용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을 만큼 최고 성능이라며 또한 에이서는 항상 소비자를 고려한 합리적인 가격에 최고 성능의 제품을 공급함으로써 국내 PC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