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 타임라인X 노트북 신제품 2종 발표

일반입력 :2010/09/09 16:02

남혜현 기자

에이서가 인텔 코어 i5-460M과 펜티엄 P6100 프로세서를 탑재한 노트북 타임라인X 시리즈 신제품 2종을 9일 공개했다.

아스파이어 타임라인X 3820TG 모델은 인텔 코어 i5-460M을 탑재했으며 터보부스트 및 하이퍼스레딩 기술을 통해 멀티태스킹 성능을 향상시켰다. ATi 모빌리티 라데온 HD5650 그래픽카드와 4기가바이트(GB) DDR3 메모리카드를 내장했다.

3820TZ 모델은 32나노미터(nm) 공정 인텔 펜티엄 듀얼코어 P6100 프로세서를 탑재해 전력 소모를 줄였다. 디지털영상과 오디오 출력을 위한 HDMI 포트와 16 대 9 LED 백라이트 화면을 채택했다. 9셀 8400밀리암페어(mAh) 대용량 배터리는 최대 8시간까지 연속 사용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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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제품 모두 13.3인치 씨네크리스탈 TFT LCD 모니터를 채택했으며 HDMI 포트를 제공해 HD급 디지털 영상 재생과 고사양 게임 실행에 적합하다는 평이다. 오닉스 블랙 색상에 알루미늄 커버를 씌워 디자인을 강조했다. 제품가는 탑재된 프로세서에 따라 109만9천원과 69만9천원에 출시됐다.

에이서 동북아시아 총괄 밥 센 사장은 에이서는 이번에 출시한 타임라인X 신제품을 통해 업계 최신의 기술을 가장 빠르게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양의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