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공개SW 개발자대회 국제 부문 마감 결과, 미국 캐나다 등 전 세계 10개 국가에서 23개 팀이 결과물을 제출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지난해 대회부터 신설된 국제부분은 지난해 중국 일본에서만 참가했던데 반해 올해는 중국 일본은 물론 미국 MIT, 스탠포드대, 카네기멜론대, 캐나다 토론토대를 비롯해 호주, 인도, 싱가포르, 홍콩, 말레이시아 등 세계 최상위권 공과대학들도 참여했다.
심시도 올해부터 국제대회에 걸맞게 해외 인사들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한다고 지식경제부는 설명했다. 한성대 이민석 교수가 국제부문 심사위원장을 맡았고 일본과 중국 각 1명, 미국의 경우 카네기멜론대 토니 와써먼 교수를 비롯한 3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지식경제부 관계자는 “국제 대회 부문이 커진 것을 계기로 우리나라가 공개SW 개발강국으로서의 위상을 갖춰나가는 전환점을 만들 것”이라며 "내년 부터는 유럽지역까지도 참가를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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