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SCE) 미국 법인은 지난 21일 공식사이트(http://us.playstation.com/news/consumeralerts)를 통해 플레이스테이션3(PS3) 무선 컨트롤러 모조품인 ‘듀얼쇼크3’가 폭발할 위험이 있다며 엄중 경고했다.
소니 측은 이날 PS3 컨트롤러 모조품은 품질과 안정성에서 많은 문제가 있으며 발화 또는 폭발의 우려도 있다고 설명했다.
소니는 “시장에 출시된 PS3 무선 컨트롤러 모조품이 정품과 모양이 비슷하지만 품질이나 신뢰성, 안전성이 불확실해 위험하다”면서 “모조품 중에는 발화나 폭발할 위험성까지 있는 것이 있다. 모조품으로 인해 손해를 입어도 보상을 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더불어 소니는 PS3의 3.5 펌웨어 버전을 선보였다. PS3 3.5 펌웨어가 적용된 PS3에는 소니의 라이선스를 획득하지 못한 컨트롤러는 인식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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