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앱스(대표 김영식)는 아이폰 및 아이패드용 게임 ‘불리’가 아이폰4 출시와 함께 애플 앱스토어 내 엔터테인먼트 카테고리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불리’는 지난해 12월에 출시돼 지속적으로 상위 10위권을 유지하던 게임. 넥스트앱스는 보통 애플리케이션이 2, 3달에 불과한 것을 감안하면 8개월 동안 지속된 ‘불리’의 인기는 이례적이라고 설명했다.
김영식 넥스트앱스 대표는 ‘불리’의 인기 비결로 입소문을 꼽았다. 김 대표는 “앱을 가장 유명하게 하고 인기를 끌게 하는 방법 중 단연 으뜸은 스마트 폰 이용자 사이에 돌고 도는 입 소문”이라며 “‘불리’라는 조그만 공들이 이제 스마트폰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하나의 작은 문화 콘텐츠로 자리를 잡았다”고 말했다.
박영철 개발이사 역시 “불리는 게임 방식이 너무 간단하며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잠깐의 여가시간에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며 “그래픽과 사운드 면에서 완성도가 뛰어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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