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스, '혁신과 기술'로 프리미엄 노트북 시장 공략

일반입력 :2010/09/08 11:59    수정: 2010/09/08 16:29

이장혁 기자

최근 태블릿 열기가 뜨겁다고 해도 노트북이나 넷북 시장 점유율은 줄지 않을 것이다. 각각의 시장에서 더욱 뛰어나고 획기적인 제품들이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다.

혁신적 기술로 전세계 노트북 및 넷북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아수스(지사장 케빈 두, http://kr.asus.com)는 새로운 신제품을 대거 선보이며 노트북 비즈니스 전략과 함께 하반기 주력상품을 소개했다.

아수스의 새로운 하반기 라인업은 세계최초의 3D 게이밍 노트북 G 시리즈와 명품 오디오 업체인 뱅앤올룹슨 오디오 기술이 탑재된 NX90 노트북, 그리고 옵티머스 기술을 탑재한 울트라 슬림 노트북 U시리즈, 듀얼 코어 아톰 프로세서를 최초로 탑재해 성능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킨 Eee PC 시리즈 및 국내 최초로 아수스를 통해 출시된 AMD 쿼드코어 CPU를 탑재한 K시리즈 등 5가지 제품군이다.

특히 아수스는 강력한 성능과 3D 입체영상을 지원해 더욱 현실적인 게이밍 환경을 제공하는 G 시리즈와 세계적인 명품 오디오 브랜드인 뱅&울룹슨(Bang & Olufsen, 이하 B&O)과 공동으로 개발한 프리미엄 멀티미디어 노트북 NX 노트북 등을 내세워 프리미엄 노트북 시장 공략 가속화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최초 AMD 쿼드코어 'K 시리즈'

아수스 K 시리즈는 AMD 노트북 중 최초로 쿼드 / 트리플 코어를 탑재한 AMD VISION Ultimate 규격의, AMD 노트북 중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 모델이다. 페넘 X4 / X3 CPU와 ATI 라데온 5470 GPU가 결합되어 다중작업 또는 고사양 게임까지 무난히 소화할 수 있는, 가격 대비 성능 측면에서 가장 우수한 제품이다.

K52Dr의 경우 전체 클럭은 낮지만 클럭 당 성능은 아주 뛰어난 제품이다. 또한 IceCool 기술을 적용해 발열을 상당히 낮출 수 있었다. 이외에도 K 시리즈는 알텍렌싱 스피커와 SRS 프리미엄 사운드 환경을 제공한다.

■성능은 높이고 사용시간은 늘린 울트라씬'U 시리즈'

아수스의 주력제품군인 울트라 모바일 제품군도 새로운 제품을 선보였다. 아수스는 대나무’라는 친환경 소재를 채택, 디자인과 기술에서 그 성능을 인정받은 바 있는 아수스 대나무 노트북 시리즈의 후속모델인 U33Jc 모델을 공개 했다.

더욱 디테일 한 마감과 향상된 성능으로 디자인 및 성능, 친환경 기술의 완벽한 결합을 자랑하는 제품이다. 또한 아수스 U 시리즈는 새로운 인텔 i5/i3 CPU와 세계최초로 엔비디아의 옵티머스 기술을 탑재해 별도의 조작 없이 작업환경에 따라 내장 그래픽과 지포스 그래픽을 자동으로 선택해 효율적인 전원관리와 최적화된 그래픽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대 10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뱅앤올룹슨 오디오 기술 탑재 'NX 및 N 시리즈'

프리미엄 멀티미디어 노트북 중 플래그십 제품인 ‘NX90’은 세계적인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인 뱅앤올룹슨(B&O)의 수석 디자이너인 데이빗 루이스가 직접 설계를 담당한 제품이다. 18인치 대형 LCD 모니터를 탑재하고 100% 알루미늄 상판을 채택해 세련되면서도 우아한 멋을 자랑하는 제품으로, 거실 속에서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소품 역할도 완벽하게 수행한다.

특히 아수스와 B&O가 공동으로 개발한 사운드 시스템인 소닉마스터(SonicMaster) 기술을 탑재하고 노트북으로는 유일하게 100cc가 넘는 울림통을 채택해 일반과 차원이 다른 사운드를 구현한다. B&O와 공동 개발한 소닉마스터 기술이 탑재된 ‘N73Jq’ 및 ‘N53Jn’ 등 N 시리즈 역시 소닉마스터 기술을 탑재해 고품질 오디오 수준의 사운드를 감상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지포스 GT425M 그래픽과 1GB 그래픽 메모리를 탑재했다. 또한 차세대 USB 3.0 지원으로 더욱 빠르게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게이머를 위한 고성능 'G 시리즈'

게이머를 겨냥한 프리미엄 노트북인 ‘G73Jh’ 노트북은 가장 앞선 기술들을 대거 채택해 최고의 사양을 제공 하는 노트북이다. 인텔 i7 820QM CPU와 ATI 라데온 5870 그래픽카드(1GB 메모리)을 장착했으며, 17.3인치의 대형 풀 HD LCD 화면과 8GB 메모리, 그리고 1TB의 솔리드 스테이드 하이브리드 드라이브(SSD와 HDD를 이상적으로 결합해 속도와 용량을 모두 만족시키는 하이브리드 드라이브)를 갖췄다. 또한 게이머들에게 더욱 어필할 수 있도록 리어 벤팅 시스템, 백라이트 키보드 등 사용자 중심의 설계를 강화했다.

세계 최초의 3D 노트북인 ‘G53J’ 노트북은 내장된 120Hz 주사율의 LCD와 앤비디아의 GTX460 그래픽을 결합해 최고의 3D 화질을 노트북에서 구현해준다. 편광 필터 방식의 노트북 제품과는 달리 3D 이미지의 품질과 3D 게임과의 호환성이 뛰어난 G53J 3D 노트북은 스타크래프트 II를 포함해 약 500개의 3D 게임을 완벽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 3D 게이머를 위한 최적의 제품이다.

고성능과 진정한 3D를 앞세워 게이밍 노트북 시장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완벽한 홈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완성하는 프리미엄 멀티미디어 노트북 제품인 N 시리즈를 통해서는 하이 앤드 멀티미디어 노트북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듀얼 코어 넷북 'Eee PC 시리즈'

세계최초의 넷북인 Eee PC를 출시하며 넷북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잡은 아수스는 성능 및 배터리 성능이 더욱 향상된 1215N 모델과 1018P 모델로 넷북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해 나갈 방침이다. ‘Eee PC 1215N’ 넷북은 국내 최초로 소개되는 듀얼 코어 아톰 D525(1.8GHz, 멀티 쓰레드)와 엔비디아 ION2가 결합된 모델로, 넷북의 성능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킨 제품이다. 1280x720 해상도에서도 스타크래프트 2를 플레이할 수 있을 정도의 넷북 이상의 성능을 보여준다.

인텔 파인트레일 플랫폼을 탑재한 ‘Eee PC 1018P’ 넷북 모델은 착탈식 리튬 폴리머 배터리를 탑재해 10시간 이상의 사용 시간을 보장하고 휴대성이 더욱 개선된 모델로, 배터리 성능이 우수한 아수스 넷북의 이미지를 더욱 향상시켜줄 대표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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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두 아수스 코리아 지사장은 “아수스는 세계 최초의 3D 노트북인 G시리즈 및 세계적 명품 오디오 브랜드인 B&O와 공동 개발한 소닉마스터 기술이 탑재되어 기존의 노트북과는 차원이 다른 오디오를 구현한 NX 시리즈 등 앞선 기술과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노트북 시장에서 확실한 차별화가 가능한 모델들을 다양하게 확보하고 있다”라며 “이들 제품들에 대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프리미엄 노트북 브랜드로서 아수스의 이미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가격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넷북 및 울트라슬림 시장에서는 더욱 향상된 컴퓨팅 성능과 배터리 사용시간 등을 강조해 아수스의 시장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해 나갈 것”이라며 넷북 및 울트라슬림 노트북 시장에서의 리더십 강화를 위한 전략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