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아이패드용 공식 애플리케이션 출시

일반입력 :2010/09/02 17:37    수정: 2010/09/02 17:56

봉성창 기자

아이패드의 큰 화면에 최적화된 트위터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트위터 포 아이패드’가 1일(현지시간) 애플 앱스토어에 선보였다.

트위터에서 공식 개발한 해당 앱은 아이폰용과 달리 큰 터치스크린을 적극 활용한 점이 특징이다. 기본적인 디자인이나 사용 방식은 맥PC에서 구동되는 트위터 프로그램 ‘트위티’를 많이 닮았다는 평이다.

화면 좌측에는 트위터 사용에 필요한 기능을 담은 툴바가 있으며 정중앙에는 자신이 팔로우한 사람들의 글과 본인의 글들이 시간 순서대로 배열돼 있다. 트윗을 누르면 전문을 읽을 수 있고 해당 글에 담긴 도메인을 눌러 연결하면 그 자리에서 링크된 웹사이트나 사진이나 동영상을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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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화면 전환없이 동영상을 재생시키는 등 멀티미디어 기능을 충실히 살려 트위터를 즐기는데 있어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이밖에 카테고리를 통해 반드시 트위터에 접속하지 않더라도 뉴스 및 스포츠 등의 다양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등 다양한 기능이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