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프리미엄 컨버터블 New Volvo C70 출시

볼보자동차코리아(www.volvocars.co.kr)는 볼보의 하드톱 컨버터블, New Volvo C70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New Volvo C70은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올 하반기 야심 차게 내놓은 투인원(2 in 1) 컨셉의 모델이다. 루프를 닫으면 스타일리쉬한 쿠페로 평일 도심에서 고급스럽고 편안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으며, 주말에는 하드탑을 오픈, 감각적인 컨버터블로 변신해 자유로움과 여유를 느낄 수 있다. New Volvo C70은 한층 다이내믹해진 디자인, 안전의 대명사 볼보 다운 첨단 안전시스템, 파워풀한 드라이빙 성능을 고루 갖춘 것이 특징이다.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New Volvo C70은 전통적인 볼보의 라인을 기본으로 하는 동시에 기존 C70보다 세련되고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변신했다. New Volvo C70의 가장 큰 변화는 한층 다이내믹해진 전면 디자인에 있다. V라인이 강조된 전면 범퍼 라인과 확대된 아이언 마크, 날렵하게 디자인된 전조등은 카리스마와 스포티한 느낌이 강화됐다. 또한 후면에는 하이테크 LED 램프를 적용, 섹시하면서 다이내믹한 뒷모습을 제시한다.

New Volvo C70의 인테리어는 스포티하고 고급스럽다. 알루미늄으로 형성된 센터스텍과 함께 스포츠 핸들을 탑재해 다이내믹한 이미지를 풍기며, 센터스텍은 시트 컬러에 따라 100% 우드 재질로도 구성돼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의 정점을 찍는다. 또 도어 내부와 센터 콘솔 등의 넓은 수납 공간은 내부 공간의 활용성을 높이고 있다. 최고급 스피커 업체인 다인오디오(Dynaudio)와의 공조를 통해 최적으로 설계된 맞춤형 스피커 시스템을 장착, 웅장한 스테레오 음향까지 선사한다.

■파워풀한 드라이빙 퍼포먼스

New Volvo C70은 터보 엔진을 탑재해 파워풀한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2,521cc의 배기량에 230마력의 힘을 뿜어낸다. 특히, 저압터보의 특성상 중저속에서도 높은 토크의 힘을 느낄 수 있어 도심 주행에서도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차량에 기본으로 장착된 17인치 휠은 도로와의 접지력을 높여 유연하고 부드러운 드라이빙을 가능하게 해, 더욱 다이내믹한 운동 성능을 발휘한다.

■가장 안전한 컨버터블

안전의 대명사 볼보자동차답게, New Volvo C70에도 운전자의 안전을 책임지는 다양한 첨단 안전장치가 탑재됐다.

컨버터블에 최적화된 측면 보호 시스템(SIPS)을 도입해 컨버터블 모델의 단점을 보완했으며, 세계최초로 사고 시 도어에서 수직으로 팽창하며 머리까지 안전하게 보호하는 커튼식 에어백(IC)을 기본으로 장착했다. 또한, 전복 시 강철빔이 즉각적으로 솟구쳐 탑승객을 보호하는 전복방지시스템 (ROPS-Roll Over Protection System)은 New Volvo C70의 자랑. 이외에 사각지대 정보시스템 BLIS(Blind Spot Information System), 경추보호시스템(WHIPS) 등 볼보 최고의 안전 시스템을 탑재했다.

New Volvo C70은 이런 안정성 때문에, 2007년 미국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U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에서 실시한 중형 컨버터블 충돌테스트에서 최고등급을 받아 “가장 안전한 모델(Top Safety Pick)”로 선정됐으며, 2008년 미국 시사 주간지 ‘U.S. 뉴스 & 월드 리포트’를 통해 종합적인 성능을 인정받아, 럭셔리 4인승 컨버터블 신차부문 랭킹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금년에는 미국 권위 있는 자동차 품질 전문 평가 기관인 J.D파워에서 실시한 2010년 신차품질조사에서 ’프리미엄 스포츠카 부문’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