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멤버십 혜택 확 늘렸다···'T멤버십 스토어' 론칭

일반입력 :2010/08/29 16:52    수정: 2010/08/30 08:15

#을지로에 근무하는 직장인A씨. 점심시간 동료와 함께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던 중 스마트폰을 통해 ‘T멤버십 스토어’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한다. 마침 샐러드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벌이는 인근의 베니건스 매장을 안내 받아 즐겁게 2인분 점심을 해결한다.

#대학생 B씨는 초등학교 친구들과 은사님을 찾아 뵐 예정이다. 친구로부터 '사랑의 꽃바구니' 얘기를 들어, 온라인 T world를 통해 감사메시지를 등록하고 꽃바구니 선물을 미리 보내드린다.

#고유가 시대에 자동차로 출퇴근을 해야 하는 C씨. 이번에 ‘T carlife’ 멤버십에 가입하고 주유 추가 할인, 무료 엔진오일, 무료 세차 등의 혜택을 받아 알뜰한 자동차 오너로 거듭난다.

SK텔레콤(대표 정만원, www.sktelecom.com)은 오는 9월 1일부터 멤버십 혜택을 강화한 ‘T 멤버십 스토어’를 론칭한다.

‘T 멤버십 스토어’는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제휴사가 공동마케팅을 할 수 있는 마케팅플랫폼 운영모델로써, 제휴사는 이를 활용하여T멤버십 고객 대상으로 위치기반 쿠폰 제공 등 다양한 마케팅을 시행할 수 있게 된다.

‘T멤버십 스토어’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중심의 서비스로 증강현실, 위치기반서비스, 데이(Day)마케팅 등 첨단 기능을 통해 T멤버십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현재 베니건스, 루이까또즈 등 53개 제휴사가 참여 중이며 서비스 본격 시행에 따라 참여 제휴사는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이를 통해 저비용으로 우수 제휴사의 다양한 혜택을 확보할 수 있으며, 고객은 T멤버십 한도 차감 없이 무제한으로 다양한 혜택을 이용할 수 있는 상생 제휴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최근의 감성 마케팅 트렌드를 반영하여 멤버십 VIP고객을 대상으로 프리미엄급 공연에 무료 초대하고 ‘사랑의 꽃바구니’ 서비스를 런칭하는 등 고객 감성 케어 혜택을 더욱 강화한다.

SK텔레콤은 본인 혜택 외에도 소중한 사람에게 감사의 마음과 꽃바구니를 전달할 수 있는 ‘사랑의 꽃바구니’ 서비스도 제공한다. ‘사랑의 꽃바구니’ 서비스는 고객이 선물하고자 하는 사람을 지정하고 메시지를 작성하여 응모하면 SK텔레콤이 고품격 메시지 카드와 함께 월 2천 개의 꽃바구니를 배달해주는 서비스이다.

아울러 SK텔레콤은 VIP고객들이 9월 1일부터 매월 본인의 기념일 또는 축하사연을 등록하면, 고객 700쌍을 추첨하여 ‘그리스’, ‘점프’와 같은 프리미엄 뮤지컬 및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이동통신 멤버십 최초로 자동차 관련 혜택을 패키지로 제공하는 ‘T carlife 서비스’도 시작했다.

고객은 ‘T carlife 서비스’를 통해 SK직영주유소에서 리터당 20원을 신용카드 할인 등과 중복하여 추가 할인 받고, 스피드메이트 연1회 엔진오일 무료교환, 무료 세차, 11번가 자동차용품 10% 할인, 렌터카 할인, 중고차 특별적립 등 다양한 자동차 관련 혜택을 누리게 된다.

이는 일반적인 자동차 이용 패턴을 감안할 때 고객당 연 평균 30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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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를 이용하려면 SK텔레콤 대리점, 지점 또는 T world 홈페이지 ‘T carlife’에서 직접 신청하거나SK네트웍스 직영주유소 또는 스피드메이트에서도 신청하면 되고, 서비스 이용시 멤버십 할인한도가 차감된다.

SK텔레콤 배준동 마케팅부문장은 “T 멤버십 스토어를 통한 서비스 혁신으로 제휴사와 고객 모두 이익을 얻는 상생 제휴 모델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더 큰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T멤버십 혜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