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백종현 팀장, 세계 전문가 인명사전 등재

일반입력 :2010/08/25 18:10

이설영 기자

한국 인터넷 진흥원(KISA)은 백종현 무선인터넷팀장이 ‘마르퀴즈 후즈후 인 더 월드’ 2011년 판에 등재되었다고 25일 밝혔다.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는 1899년부터 세계 215국을 대상으로 정치, 경제, 사회, 예술, 의학, 과학 등 각 분야의 저명인사를 선정해 업적과 이력을 소개해온 인명사전 발행기관이다. 미국인명정보기관(ABI), 영국 켐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와 함께 세계 3대 사전으로 꼽힌다.

백종현 팀장은 KISA에서 전자서명인증기술 개발과 국제표준화, 전자서명인증관리(NPKI) 사업 총괄, 무선인터넷 활성화와 무선랜(WiFi) 보안 사업 총괄 등 업무를 수행했다. 이밖에 기기 인증 기술, 식별번호 기반 본인확인 기술 등에 대한 논문을 작성하고 국내외 표준 개발을 수행했다.

백 팀장은 지난해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부문(ITU-T) 유비쿼터스 보안 분과(SG17 Q6) 의장으로 선임됐다. IPTV, 스마트폰, 무선주파수식별자(RFID)와 사물통신망(USN) 보안 등 국내 유비쿼터스 보안 관련 표준화 개발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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