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동과 일반스피커를 합친 '괴물 스피커' 등장

일반입력 :2010/08/25 07:51    수정: 2010/08/26 10:06

이장혁 기자

본체 하나에서 진동과 일반스피커를 동시에 구현하는 스피커 ‘와우위 원(WoWee One)’이 아이디어 상품 쇼핑몰 SHOOP(www.shoop.co.kr)을 통해 25일 국내 판매를 개시한다. 이 제품은 지디넷 등 외신을 통해 “아이패드에 가장 어울리는 휴대형 스피커”로 여러 차례 소개됐다.

스피커 한 개 제품이 이토록 주목을 받는 이유는 기발한 아이디어에 있다. 저음역은 진동스피커로 소화하고 고음역은 자체 내장 스피커로 처리를 하는 독특한 방식이다. 베이스음 처리를 일반적인 스피커보다 3옥타브 낮게 구현해준다.

따라서 울림통이 될 만한 물체 표면에 갖다 놓으면 아주 강력한 우퍼로 변신한다. 붙이는 대상에 따라 음색과 음량의 차이가 커서 기존 스피커와 다른 색다른 재미와 맛을 준다.

아이패드,MP3, 스마트폰 등 3.5mm 오디오잭을 쓰는 모든 휴대용기기에 사용할 수 있다. 중량 200그램(g). USB포트나 5V 어댑터로 충전하며 완충시 20시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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