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4 예약구매자가 20만명을 넘어섰다. 대부분이 20~30대 연령층이며, 여성 대비 남성 비율이 높았다.
24일 KT에 따르면 아이폰4 예약구매자는 이날 오후 20만대를 돌파했다. 배송 순서를 뜻하는 그룹도 총 27개에 이르렀다.
KT는 아이폰4 예약구매자 중 85%의 연령대가 20~30대라고 밝혔다. 아직은 젊은 세대가 스마트폰 시장을 이끄는 모습이다.
성별로는 남성이 67%로 높게 나타난 반면, 여성은 33%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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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별로는 32GB 제품 선택이 44%, 16GB 선택은 56%로 나타났다. 기존 아이폰3GS의 경우 32GB 모델 판매 비중이 30% 수준이었지만, 아이폰4는 대용량 모델 예약구매자 비중이 44%로 높아진 것. 매니아층이 대거 아이폰 예약구매에 나선 결과라고 KT는 분석했다.
KT는 24일 자정 온라인 예약판매를 마감, 오는 25일 오후 6시에는 대리점 예약구매도 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