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대표 마이크 모하임)는 게임문화재단의 기금 사업 계획안 검토를 마치고, 재단에 자사의 참여 분야를 알렸다고 20일 밝혔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기부금은 게임문화재단의 주요 사업 중 ‘사회공헌’ 분야에 지원됨으로써, 저소득 계층의 학생 및 장애우들에게 보다 개선된 IT 시설과 여가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블리자드는 게임문화재단에 전달될 기금 전액으로 수혜자들을 위해 컴퓨터 하드웨어를 구입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폴 샘즈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최고운영책임자는 “수 년간 블리자드를 열정적으로 성원해 준 한국의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 며 “기부를 통해 한국의 보다 넓은 수혜자들에게 개선된 IT 환경을 제공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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