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B2B 서비스 경쟁력 제고 나선다"

일반입력 :2010/08/18 11:11

남혜현 기자

LG전자(대표 남용)가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B2B 전문 서비스센터'를 18일부터 서울, 대구, 광주 등 전국 8곳에 순차적으로 개설,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B2B 제품군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서비스센터에서는 ▲전담 서비스 엔지니어 운영 ▲정기 점검 ▲애프터 서비스(AS)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PC, 네트워크 모니터, 상업용 TV, B2B 스마트 폰 등 기존 공급 물량에 대한 서비스 ▲향후 출시 예정인 제품에 대한 서비스 ▲호텔 솔루션 및 LED 조명 등 신규 B2B 사업 영업활동 측면 지원 등도 담당하게 된다.

LG전자는 이번 서비스센터 구축을 두고  B2B 시장이 점차 확대되고 있으며 시장 잠재력 또한 무한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또한 B2B고객을 위한 전문적이고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향후 수주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겠다는 포석도 깔려 있다고 밝혔다. 

LG전자 한국서비스담당 유승국 상무는 "B2B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B2B 고객을 위한 전담 서비스가 필요한 시기가 도래했다"면서 "B2B 전문 서비스센터를 통해 고객들에게 한 차원 높은 양질의 서비스 제공은 물론 최상의 기술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