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삼보컴퓨터(대표 손종문)가 지난 7월 한달간 무상점검 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AS만족도 설문조사에서 92% 응답자가 '만족한다'라고 대답했다고 17일 밝혔다.
TG삼보컴퓨터에 따르면 해당 기간 매장을 방문한 AS이용자 중 57%인 1천390명이 'TG삼보 AS 만족도' 질문에 '매우 좋다'고 응답했으며 35%인 853명이 '좋다'고 응답했다 .
또한 컴퓨터 재구매시 선호하는 브랜드를 묻는 항목에서는 72%의 응답자가 TG삼보 컴퓨터를 재구매하겠다고 답했다. 컴퓨터 재구매 이유로는 ▲친절한 AS가 55% ▲제품 안정성 27% ▲디자인 16% 등이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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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삼보컴퓨터는 이번 설문조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으로 '여성 파워유저의 부각'을 지목했다. 설문에 참여한 2천400여명의 고객 중 여성 이용자의 비율이 34%에 달했기 때문. 설문 대상자가 AS센터 방문자였다는 점과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이루어졌다는 것을 고려할 때, 과거 IT기기에 대한 소극적이었던 여성고객층이 적극적인 소비자로 변하였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특히 주관식으로 구성된 제품 재구매 사유에서 디자인에 대한 선호도는여성이 52%로 48%로 응답한 남성과 비슷하게 나타난 반면 제품 안정성에 대한 여성 소비자 의견은 65%로 남성 35%보다 높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