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마이크론(대표 최창호)은 9일 사타(SATA)2에 대응하는 저장장치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포르테(Forte) K2 시리즈'를 이달 중순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저장용량에 따라 128기가바이트(GB)와 256GB 등 두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서버 및 기업향으로 먼저 소개될 예정이다.
제품은 INDLINX 배어 풋 컨트롤러를 채용했으며, 기판설계 개선을 통한 동작 안정성을 향상시켰다. 레이드(RAID)접속시 안정성 및 성능을 대폭 개선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초당 지속읽기 최대260MB, 지속쓰기 최대200MB의 트림(TRIM) 커멘더 대응 및 전송속도를 보인다. 일반소비자 판매는 이달 중순부터 앤디코와 명인일렉트로닉스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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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마이크론 관계자는 "일본 및 대만으로 선 진행한 레이드와 호환성 시험에서 타 제품보다 뛰어난 성능을 보인 것으로 검증도 완료 된 상황"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