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콘이 기존 광조우 선전시 소재 데스크톱,프린터,모니터 생산라인을 후베이성 우한(武漢)으로 옮긴다.
디지타임스는 6일 폭스콘이 최근 우한시와 자사의 데스크톱,프린터,모니터 생산라인을 우한으로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폭스콘 우한 공장에서는 매년 6천800만대의 데스크톱PC,프린터,모니터를 생산하게 된다.
폭스콘은 지난 2008년부터 우한시에 투자를 시작해서 36억위안(6천170억원) 규모의 제품 생산규모를 기록해 오고 있다.
관련기사
- 폭스콘 '전세계 전자OEM 싹쓸이' 야심2010.08.09
- 폭스콘 공장이전 신호탄···“애플 전용라인 후보지 천진,헤난성”2010.08.09
- 연쇄자살 '폭스콘 기숙사' 중국회사로2010.08.09
- 폭스콘 연쇄 자살, 세계 IT제품가 인상 '불똥'?2010.08.09
올상반기에 이 지역 근로자는 약 2만명에 이르렀고 생산규모는 71억6천만위안(1조2275억원)이었다.
2014년까지 시설확장이 이뤄지면 우한 폭스콘 공장은 종업원 10만명 규모에 제품 생산액 규모는 500억위안(8조5천720억원)에 이르는 거대 생산기지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