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아이패드, 카메라 탑재한다

일반입력 :2010/08/04 09:27    수정: 2010/08/05 06:08

이재구 기자

차세대 아이패드엔 카메라가 내장된다.

3일 애플인사이더는 차세대 아이패드엔 많은 사람들이 처음부터 장착했으면 했던 카메라가 달릴 전망이라고 전했다. 단순한 억측은 아니다.

이에따르면 애플아이패드 운영정책 도큐먼트는 애플 IT사업부가 기업사용자들의 접근을 허용한 제품특징을 관리하고 있는데 여기에서 카메라의 사용을 못하게 하는 기능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애플인사이더는 이것이 애플이 카메라를 차기 모델에 부가하려는 증거라고 믿고 있다.실제로 애플은 ‘아이패드 미디어, 성능 품질관리 엔지니어'부문에 대한 관련전문가 초빙 채용공고까지 내고 있다.

애플은 여기에서 정지화면, 동영상화면,오디오캡처 및 플레이백 프레임워크를 테스트할 강력한 기술적 배경을 가진 SW분야에 정통한 엔지니어를 찾고 있었다.

여기에는 “캡처 및 플레이백을 위한 테스트 프레임워크를 개발하고 유지하기 위한 당신의 정지 및 동영상디지털카메라 품질관리 기술과 경험을 제공할” 지원자들을 모신다고 쓰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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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차세대버전이 카메라를 제공한다면 그것은 영상통화 기능인 페이스타임(FaceTime)을 지원하는 앞쪽을 향하는 모델이 될 것이라고 애플인사이더는 전했다.

비롯 페이스타임의 새로운 비디오채팅은 아이폰4에서만 가능하지만 지디넷과 다른 소스들은 이같은 특징이 아이패드뿐만 아니라 곧 나오는 아이팟터치에도 등장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씨넷은 애플인사이더의 보도는 애플이 카메라를 아이패드에 넣을 것임을 보여준 최초의 신호는 아니라고 전했다. 그 증거로 지난 1월 배포된 아이패드용 SW개발자키트(SDK)베타버전은 카메라지원을 지적한 적이 있었음을 지적했다. 보도는 3월에 나온 SDK에서는 이 내용이 지워졌다고 전했다. 3월에 파워북메딕( PowerbookMedic)에 의해 배포된 사진에는 태블릿 미드프레임의 최종 버전에 웹캠구멍이 있음을 보여주었는데 이는 아이패드가 앞쪽으로 향하는 카메라를 지원할 것이라는 추측을 불러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