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인재 육성 위한 '미래작가상' 선정

일반입력 :2010/07/30 14:37

남혜현 기자

박건희문화재단과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대표 강동환)이 함께 주최하는 '2010 미래작가상'이 역삼동 캐논코리아 본사에서 28일 발족식을 가졌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은 이날 미래작가상에 최종 선발된 수상자 3인에게 장학증서 수여와 함께 자사 DSLR카메라인 EOS 5D Mark II와 EF 24-105mm 렌즈를 증정했다.

지난 2007년 시작돼 올해부터 '미래작가상'이라는 이름이 붙은 해당 프로그램은 체계적인 전문 교육과 실습, 지원확대를 통해 미래 디지털 사진영상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16명이 지원해 3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심사위원단은 구본창 사진가, 김옥선 사진가, 이홍은 한미사진미술관 학예실장, 박영미 박건희문화재단 등으로 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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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선발된 3인에는 구본창 작가와 마스터 튜터링, 전문 사진작가와의 1 대 1 강습, 박건희 문화재단으로부터 사진 이론 교육, 사진전 개최와 작품집 발간 기회 등이 제공된다.

강동환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사장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2010미래작가상'공모에 참여한 모든 지원자들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캐논은 디지털 사진영상문화 선도기업으로서 우리의 사진문화를 더욱 풍성히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