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LCD TV와 게임콘솔 플레이스테이션(PS)3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소니는 6월로 마감된 회계연도 1분기 동안 매출 1조6610억엔, 영업이익 670억엔, 순이익 257억엔을 기록해 흑자전환했다고 29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8% 증가했다. 애널리스트 평균 전망치였던 131억엔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지난해 같은 기간 소니는 257억엔 적자를 기록했다.
소니측은 LCD TV판매와 PS3, 디지털카메라의 판매 호조가 흑자전환의 1등공신이었다고 설명했다. 소니는 1분기 브라비아 텔레비전 브랜드와 사이버샷 카메라 부문에서 총 257억엔의 순익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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