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新와이파이 열흘에 3만대 돌파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은 100Mbps급 초고속 와이파이 ‘U+ Wi-Fi100’이 출시 10일 만에 설치기준 3만여대를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지난 16일 출시 후 일 2천200~4천200여대의 신청이 들어와 26일 오전 9시30분 현재 3만대를 넘어섰다.

기존의 802.11b/g 방식의 AP대비 2.5배 이상 빠른 100Mbps급 업/다운로드 속도, 100M에 달하는 수신가능지역 등의 장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아울러 정기적인 보안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PC 사용시 외부 동시 접속 제한 등의 기능을 탑재해 무선망을 통한 타인의 PC접근을 차단한 것도 눈에 띈다.

‘U+ Wi-Fi100’의 서비스 이용료는 초고속인터넷(U+ 인터넷)과 인터넷전화(U+ 070)를 함께 쓰는 경우 3년 약정 기준으로 월 1천500원에 제공되며 3년 이후에는 무상 제공된다. 초고속인터넷만 이용시에는 월 2천5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