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은 스마트폰에서 쓰는 모바일 웹하드 서비스를 22일 출시한다.
이 서비스 이용 고객은 스마트폰 종류와 상관없이 웹하드에 자료 업로드, 게시판 쓰기, 메일로 파일 보내기 등을 사용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국내 50인 이하 중소기업 및 소호(SOHO) 사업자들을 위해 사내 업무지원을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인 '웹하드 스마트웨어 서비스'도 강화했다. 기존 웹하드는 한 개의 웹하드 아이디/패스워드를 여러 사람이 공유하여 사용함으로써, 중요 문서는 물론 개인의 정보, 일정관리, 메일 등을 웹하드에 저장할 수가 없었다.
중소기업이나 소호 사업자들은 직원들간 원할한 업무진행을 위해수천만원의 비용이 들어가는 모바일 오피스 환경을 구축하기가 사실상 어려웠다.
하지만 웹하드 스마트웨어는 월 기본료 3만원에 5GB의 기본 용량, 50개의 별도 ID를 제공하기 때문에 모바일 오피스 환경 구축을 위한 별도 투자를 하지 않더라도 직원별로 '1인 1아이디' 사용이 가능,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즉, 기존 웹하드에서 제공하는 웹스토리지(문서함)는 기본으로 제공되면서 사내 정보 공유를 위한 게시판과 일정관리, 메일 등은 물론 사내외 의사소통을 위한 SMS, FAX, 다자간 통화까지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기능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어디서든 원활한 문서작업을 위한 무료 오피스 소프트웨어와 안전한 PC관리를 위한 온라인 바이러스 백신도 무료로 제공, 소프트웨어 구매비용도 절감시킬 수 있다.
LG유플러스 DS사업부 박찬현 부장은 국내에서 개인 대상의 PCC(Personal Cloud Computing) 서비스는 속속 출시되고 있으나, 중소기업을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는 부족한 상황에서 LG U+는 스마트폰까지 지원하는 모바일 웹하드 서비스를 출시함에 따라 중소기업의 모바일 오피스 시대가 한발 더 가까워졌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