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OLED 5.5세대 대면적에 대한 양산계획을 공개했다. 오는 2012년까지 양산체제를 구축한단 목표다.
22일 정호영 LG디스플레이 부사장은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열린 기업설명회서 "OLED는 경쟁사 움직임, 시장 상황을 보고 있고 TV 분야서는 선도업체 자리를 양보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정 부사장은 "다만 어떤 로드맵으로, 어떤 위치에서 준비를 하느냐에 대해선 생각이 다를 수 있는데 목표는 5.5세대 양산체계를 오는 2012년 중엔 구축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LG디스플레이는 현재 5.5세대에 대해 가장 경제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중이다. 정 부사장은 "가장 수율이 높은 생산방식, 공정전개 등을 준비중이고 장비에 대한 연구가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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