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어린이 대상 스마트 TV 체험존 운영

일반입력 :2010/07/22 12:13    수정: 2010/07/22 15:36

남혜현 기자

삼성전자 TV브랜드 파브가 21일부터 25일까지 닷새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2010'에 가족단위 방문객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스마트 TV 체험존을 운영한다.

삼성전자는 TV가 가족이 함께 이용하는 제품이라는 점을 고려해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함께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은 SICAF 행사장에 3D TV와 스마트 TV 체험존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체험존에서는 가족 방문객들이 3D 콘텐츠 감상 및 삼성파브 스마트 TV 올쉐어 기능 등을 직접 시연해 볼 수 있다.

올쉐어는 무선 DLNA(디지털 리빙 네트워크 얼라이언스)인증을 받은 PC·휴대폰·카메라 등에 저장된 다양한 콘텐츠를 무선으로 불러와 TV로 감상하도록 한 기능이다. SICAF 행사장에서 촬영한 사진이나 영상을 간단한 리모콘 조작을 통해 스마트 TV 대형 화면으로 바로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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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인터넷@TV 기능으로 어린이 대상의 교육방송을 비롯한 TV 애플리케이션을 대형 화면을 통해 볼 수 있다. 특히 TV 애플리케이션 중 미니미니 요리게임·스도쿠 게임과 다양한 명화를 감상할 수 있는 '게티 이미지(Getty Image)'가 삼성파브 스마트 TV 체험존을 방문한 아이들에게 호응을 받고 있다고 삼성전자측은 설명했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손정환 상무는 스마트 TV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을 위해 스마트 TV 체험존 운영 등 다양한 체험 기회와 보다 유용한 TV 애플리케이션 경험을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스마트 TV=삼성' 리더십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