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시큐리티, 공모가 14,000원 결정

일반입력 :2010/07/21 13:38

이설영 기자

이글루시큐리티가 지난 15일에서 16일 이틀간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 밴드 상한인 1만4천원에 결정됐다고 21일 발표했다.

수요예측 물량은 전체 공모물량의 13%인 100만 주였으며, 전체 공모물량 중 기관투자자들의 참여분을 제외한 30만주가 일반 투자자에게 우리사주조합으로 20만주가 배정될 예정이다.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이글루시큐리티는 99년 창립 초기부터 보안관리 솔루션 및 보안관제 기술을 집중적으로 연구 개발해 왔으며 지난 2001년부터 현재까지 9년 연속 국내 통합보안관리 시장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공모된 210억 원의 공모금액을 국내 대표적 자체 보안관제센터 건립과 해외 진출 및 연구개발(R&D) 투자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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