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 "실시간 최적화에 주목하라"

일반입력 :2010/07/15 14:24

한국IBM이 워크로드 최적화를 위한 DB, 애널리틱스, 프로세스관리 솔루션에 실시간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한국IBM은 15일 서울 삼성동에서 협력사와 고객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순회행사 'IBM 스마터 시스템즈 투어 2010'을 진행하며 자사 솔루션을 도입해 비즈니스를 확장시 업무량이 자동으로 배분되고 시스템 설정이 자동화돼 실시간 대응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일례로 이날 소개된 IBM DB2 퓨어스케일 애플리케이션 시스템은 SW, HW, 스토리지를 통합해 파워770 프로세서, DB2 퓨어스케일, 웹스피어 애플리케이션 서버를 통합해 이를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조인희 IBM 정보관리 분석사업부 전략 마케팅 총괄 부사장은 폭증하는 트랜잭션과 데이터를 처리하면서 동시에 실시간 분석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IBM은 이를 해소하기 위해 전자상거래 등을 안전하고 빠르게 처리하는 트랜잭션 처리와 DB 솔루션,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와 애널리틱스, 비즈니스 프로세스 관리(BPM) 등 분야별 SW 솔루션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IBM 스마트 애널리틱스 시스템이 데이터마이닝과 텍스트 분석을 위한 BI SW와 데이터 웨어하우스(DW)가 HW와 통합돼 있는 솔루션이다.

조 부사장은 전자상거래를 예로 들면 매 거래를 안전하고 빨리 처리하기위해 트랜잭션 처리와 DB가 기반이 되며 BI와 애널리틱스 솔루션이 의사결정을 뒷받침해줘야 한다며 또 BPM을 통해 실제 운영에 반영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국IBM 자사 BPM 솔루션이 경쟁사처럼 개발자 입장만을 고려한게 아니라 실제 사용자도 배려해 편의성을 높였고 파워7을 통한 성능개선도 이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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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은 업계 통합시스템 경쟁이 점차 치열해지는 가운데 자사 스마터 시스템이 경쟁사 솔루션을 압도하는 성능과 생산성 향상을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조 부사장은 IBM 고객들은 오라클, HP 등 경쟁사 고객들에 비해 탁월한 성능, 생산성 향상과 비용 절감을 누리고 있다며 지난해 수백개 기업들이 서버와 DB SW를 오라클에서 IBM으로 전환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