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페토(대표 김지인)는 터키 이스탄불 소재 게임퍼블리셔 ‘엔피티니 게임즈’와 일인칭슈팅게임(FPS) ‘포인트블랭크’의 터기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제페토와 엔피니티는 지난 5월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시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서울산업통산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게임수출 상담회를 통해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포인트블랭크는 이달 중 7월 비공개 테스트와 함께 다음 달 터키 전 지역에 공개 서비스된다.
‘포인트블랭크’는 인도네시아에서 지난 달 동시접속자수 20만 명을 달성하는 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현재 샨다 게임스를 통해 중국 시장에 진출해 상용화를 준비 중에 있으며 하반기에는 북미, 남미, 유럽 등 해외 진출이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제페토 김지인 대표는 “지금까지 터키 시장은 직접 진출보다는 독일이나 러시아 등 유럽 국가를 통한 우회 진출이 많았다”며 “이미 터키 시장 자체가 충분한 잠재력을 갖고 있음이 입증된 만큼 터키 퍼블리셔를 통한 직접적이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